세종시, 생애주기 맞춤형 가족농장 프로그램 운영
국립원예과학원·건국대, 전국최초 치유농업 서비스 전국 모델 시도
홍대인 | 기사입력 2018-06-18 09:56:17
[세종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세종시농업기술센터(소장 신은주)와 세종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하미용)가 지난 5월부터 진행하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가족농장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김경미 박사팀)과 건국대학교 환경보건과학과(박신애 교수팀)가 생애주기 맞춤형 치유농업 서비스 연구사업의 전국 모델을 수립하기 위해, 젊은 도시 세종시에서 전국 최초로 실시하는 사업이다.

오는 7월까지 매주 화요일 포도나무 정원 체험농장(연서면 쌍류리 소재)에서 4~7세 자녀와 부모, 총 24가족을 대상으로 총 6회 걸쳐 부모-자녀간 농업활동 교육을 진행 중이다.

농업활동을 통해 부모와 자녀간 유대관계 및 의사소통 향상, 유아의 정서기능과 자연친화적 태도 향상을 목적으로 씨앗과 채소 모종심기, 식물 채집, 가족액자만들기 등 실습으로 진행된다.

참석 가족들은 “가족이 함께 농업활동을 하면서 아이들과 더 가까워 지고 있다"며 “이제 주말에 타 지역으로 가기보다는 세종시내 농촌체험장을 찾는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담당은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로 이주하는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농촌 프로그램을 제공해 세종시에 제2의 고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