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거돈 부산시장 당선자, “‘영화 도시 부산’을 완성하겠습니다!”
20일 부산 영화의 전당서 영화인들과 첫 소통
강민지 | 기사입력 2018-06-20 18:59:31

▲오거돈 부산시장 당선자가 20일 영화의 전당에서 영화인들과 간담회를 가지고 있다.(사진=부산시)

[부산타임뉴스=강민지 기자]오거돈 부산 시장 당선자는 20일 오전 영화의 전당에서 부산 영화인들과 첫 소통에 나섰다.

이 자리에는 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 오석근 영화진흥위원장 등 영화인 15명이 참석했다, 

인수위 측에서는 오 당선자와 유재수 경제부시장 내정자 등이 참석해 부산국제영화제(BIFF)의 정상화와 재도약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체결 배경에는 지난 2014년 ‘다이빙벨’ 사태로 훼손된 부산국제영화제(BIFF)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독립성과 자율성 보장으로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새롭게 도약하기를 간절히 염원하는 오 당선자의 강한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보인다.

오 당선자는 간담회에서 “지난 4년간의 부산국제영화제(BIFF) 파행과 위상 추락에 대해 시민과 영화인에게 깊은 유감과 함께 사과드린다"며,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정치적 외압에 흔들리지 않는 자율성과 독립성을 확보해 시민과 함께하는 영화제로 발돋움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부산국제영화제(BIFF)의 자체 개혁과 쇄신에 부산시의 전폭적인 지지와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오 당선자는 “BIFF의 완전한 정상화와 시민이 행복한 영화 도시 부산 건설을 위해 영화인과 시민이 지혜와 힘을 모아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부산 시민 모두가 OK 할 때까지, 영화 도시 부산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오 당선자는 시민․영화인 소통강화, 독립성과 자율성 보장 제도 마련으로 BIFF의 완전 정상화, ‘BIFF 1000’ 기금 조성, 한반도 평화시대‘남․북 공동영화제’ 추진 등 4대 지원 방안과 12개 실행과제를 제시하고 임기 내 반드시 이루어 낼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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