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 조은영 교수, 환자 위해 조혈모세포 기증 ‘아름다운 나눔’ 실천
홍대인 | 기사입력 2018-06-20 19:33:28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민호) 소아청소년과 조은영 교수가 조혈모세포를 기증하여 아름다운 감동을 주고 있다.

얼마 전 충남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에서 자신의 조혈모세포를 기증하였는데, 2004년 당시 의과대학 4학년때 조혈모세포 기증 홍보 활동을 하는 것을 우연히 접하고 조혈모세포를 기증하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이후 소아청소년과를 전공하면서 소아 혈액암 환자들의 고통을 많이 보게 되었는데, 그 환자들이 조혈모세포 이식을 통하여 완치되는 것을 보고 기회만 된다면 꼭 조혈모세포를 공여하겠다는 마음이 더 커져갔다고 한다. 그러던 중 일치하는 환자가 있다는 연락을 받아 바로 기증을 결심하게 되었으며, 동료 교수, 전공의 선생들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기증하는데 용기가 났다고 밝혔다.

조은영 교수는 “부디 이식을 받는 환자분이 잘 회복되면 좋겠고, 기증 문화가 더욱 확산되어 더 많은 환자분들의 치유에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라고 아름다운 마음을 전했다.

참고로, 조혈모세포(造血母細胞)란, 혈액을 만드는 어머니세포란 뜻으로 정상인의 혈액에 약 1%정도 해당되며,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 등 모든 혈액세포를 만들어내는 세포를 말한다. 백혈병, 재생불량성빈혈, 혈액암과 같은 난치성 혈액종양은 조혈모세포 기능에 장애가 생겨 정상적인 혈액을 만들어내지 못하여 발생되는 질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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