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야 친구하자!’라는 주제로 열린 이 행사에 초·중·고학생 5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 전쟁기념사진 20여점을 전시하여 전쟁에 대한 인식과 평화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는 시간을 가지고, 인천을 대표하는 하울난타팀의 난타공연과 치어리딩 공연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IWPG 윤현숙 본부장은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한반도 평화와 세계 평화의 소망이자 주역이 될 우리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한반도 평화통일의 필요성과 세계 평화의 소망을 심어주기 위해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대회’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IWPG 인천지부(임미숙 지부장)는 “ 미래의 주역이 될 우리 아이들이 한반도의 통일과 평화를 소망하고, 나라사랑 및 평화에 대한 소중함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어머니의 마음으로 전란에서 자녀를 지키고 이 시대의 평화를 이루어 후대에 유산으로 남겨주기 위해 IWPG는 국내외적으로 많은 기관들과 연계, 아름다운 평화의 세상을 펼쳐나가는데 앞장 설 것” 이라고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주량 원장(아이아트 미술학원)은 “행사에 직접 참여해 보니 다른 행사와는 다르게 질서정연하고 대회 관계자분들의 친절하고 밝은 표정들이 기억에 남는다.” 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항상 평화를 위해 노력하시는 분들이 이렇게 많다는 사실에 놀랍고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무엇보다 우리 원생들과 함께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과 평화를 소망하는 마음으로 그림을 그리게 되어 더욱 뜻깊고 즐거운 추억이 되었다.” 고 전했다.

초등부 최우수상 장학금 10만원, 중등부 최우수상 장학금 20만원, 고등부 최우수상 장학금 30만원이 주어지며, 지부별 예심을 통과한 작품들이 본심에 오르게 된다.

인천지역 특별상 수상자는 개별 통지, 전국 시상식은 내달 27일 서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