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타임뉴스-김정욱 기자]지난 28일(목) 필리핀 라샬대학교 부속 고등학교 교장 및 교사, 라샬대학교 사범대학 교수 등 4명이 영주제일고등학교(교장 임원수)를 방문했다.
이번 대표단의 방문은 국제교류 활성화와 글로벌 교사 양성을 위한 업무협의의 일환으로 지난 4월 영주제일고 대표단의 필리핀 방문에 이은 것이다.
영주제일고와 라샬대학교 부속 고등학교는 지난 4월 필리핀에서 상호방문형 국제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의는 실질적인 운영을 위한 세부 일정을 추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또한 당시 논의된 라샬대학교 사범대학과의 교육교류도 함께 협약하기 위해 만남을 가졌다. 이에 따라 영주제일고는 라샬대학교 사범대학과의 합의각서를 체결했다.
앞으로 지속적인 교육교류활동을 진행하기로 했다. 그 일환으로 다가올 9월 라샬대학교 사범대학의 영어전공 교육실습생을 영주제일고에 파견하여 국제적인 교사양성과 학생들의 어학능력 및 글로벌 경쟁력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추진 의지도 밝혔다.
임원수 교장은 “교육실습을 통해 라샬대학교 사범대학생에게 미래 교사로서의 역량을 길러주고자 한다”며“선비정신과 우리의 교육과정 등을 익히게 하여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해외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영주제일고는 해외 대학, 고등학교와 일회적인 행사 위주의 교류가 아닌 교육과정과 연계하는 지속적인 교류, 타국 문화를 견학하고 체험하는 일 방향 교류를 넘어 서로가 배움을 주고받는 쌍방향 교류를 통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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