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예술협동조합 이루와 정수화랑이 만나 레지던시 사업 시작
이창희 | 기사입력 2018-07-03 13:37:15

[광명타임뉴스-이창희 기자]오는 7() ‘예술협동조합 이루’(이사장 권일순)의 창립행사가 개최된다.

전국단위의 예술인들의 자생적 활동을 위한 사회적 기업으로 예술협동조합 이루의 창립행사는 우리나라 문화예술 전반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경제적 활동의 시발점이 될 사건이다.

예술협동조합 이루는 예술작품의 사회적 환원과 저작권 등을 이용한 산업화, 미술인 예우, 미술품 전시행사 등을 통해 예술인의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조합이다.

아울러 시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을 진행하는데 목적이 있다. 예술협동조합 이루는 광명이 지닌 교통요충과 사회문화적 입지를 강화하면서 문화중심지로 거듭나는 것에 일익을 담당하고자 경기도 광명시 가학동 831-1번지 400여 평의 공간에 문을 열었다.

특히 문화예술의 근간을 확보하고 문화예술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하여 레지던시 프로그램(residency program)’을 첫 번째 사업으로 시작했다.

레지던스는 말 그대로 예술가들이 일정기간 머물면서 창작생활공간을 지원하는 사업을 말한다.

지방자치단체에서 이러한 레지던스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자 하는 것은 지역 관광프로그램과 연계시켜 지역홍보를 극대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시민들은 입주 작가들을 통한 워크숍이나 여타의 교육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레지던스 창작공간 광명은 예술협동조합 이루가 설립하고 오랜 미술시장 경험을 축적하고 있는 서울 삼청동의 정수화랑이 대행하여 운영하는 예술 공간이다.

현재 8명의 작가가 입주하여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20169월 젊은 미술인 지원과 후원을 위한 ()영일 프레시전과 ()신진스틸 두 곳의 기업후원을 시작으로 광명에서 결실을 맺게 됐다.

고집적 반도체 부품소재 전문기업인 ()영일프레시전 창업자 주영길 회장의 부인 강영자씨와 다양한 냉연강판을 주로 취급하는 ()신진스틸의 이정희 대표의 적극적인 후원과 지원으로 마련된 현장이다.

예술협동조합 이루의 권일순 이사장은 문화예술의 발전에 기초가 되었다. 레지던시 프로그램이 광명에서 진행된다는 것은 문화예술인의 한사람으로 적극 지원할 수밖에 없다라며광명시민으로서 지역봉사활동과 지역 문화발전에 보탬이 된다는 보람으로 시작된 일이 결과를 맺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예술협동조합 이루는 오는 7() 오후1시 광명지역의 관계자와 문화예술인의 주요 인사를 모시고 공식적인 사업을 알린다.

특히 사회문화적 기업형 협동조합으로서 우리사회의 문화예술에 일익을 담당하고자 당일 11시부터 도자기 체험교실’ ‘함께 만드는 작은 가구’ ‘여름을 시원하게_부채에 그림을’ ‘오늘의 얼굴아트마켓 등의 행사와 지역주민 참여행사로 가학동 어르신초대로 화가가 직접 그린 부채선물 제작이 동시에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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