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를 잡아라, 부산시 관광설명회를 열다
부산시, 4일부터 6일까지 나고야에서 부산관광설명회 연다.
강민지 | 기사입력 2018-07-03 20:23:48

▲부산시청 전경.


[부산타임뉴스=강민지 기자]부산시가 일본 나고야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

부산시와 부산관광협회가 74일부터 6일까지 일본 나고야를 방문해 부산관광상품 세일즈 활동과 부산관광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관광 마케팅 활동은 최근 증가 추세에 있는 일본인 관광객 유치 활동을 위한 것으로, 부산-나고야 직항 노선 취항과 연계하여 실시된다.

이번 마케팅 활동이 펼쳐지는 나고야는 일본 아이치현에 위치한 대도시로 일본 중부지방의 행정·산업·문화·교통의 중심지다,

방문 첫날인 4일은 나고야 대형 여행사를 대상으로 관광상품 세일즈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튿날인 5일은 나고야 캐슬호텔에서 부산관광설명회를 개최해 현지 여행업계와 주요 언론 관계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부산관광의 매력을 소개할 계획이다.

특히, 일본인들의 관심이 높은 부산의 전포 카페거리, 송도 해상케이블카 등과 더불어 부산 불꽃축제 등 4계절 특색 있는 축제 등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최근 부산과 나고야의 직항 노선 추가로 관광 수요가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나고야에서 부산 관광 홍보 마케팅 활동 및 관광설명회를 통해 부산관광의 매력을 소개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부산의 전통 관광시장인 일본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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