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은 군내 학생, 학부모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예천군의 미래인 예천청소년과 아이들에게 지역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교육지원청 차원의 음악회를 개최, 지역문화예술행사를 통해 바른 예술문화를 경험하고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느낄 수 있는 공감대를 조성하며 음악적 아름다움을 통한 정서 함양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연주회에서는 경북도립교향악단의 아름다운 화음과 함께 여러 성악가들의 노래가 더해져 풍성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오케스트라는 글린카의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베토벤의 에그먼트 서곡과 비제의 카르멘 서곡,주페의 경기병 서곡,캐러비안의 해적 바델트 영화음악등 을 연주한다.

공연에서는 이외에도 이중창(테너 이광호, 소프라노 이주희)의 베르디의 ‘축배의 노래등도 들을 수 있다.

이번 음악회를 기획한 예천교육청 이광호 장학사는 “예천교육사랑음악회는 예천의 교육가족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역의 관심과 애향심을 부각시키고, 학생들에게 웅도 예천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는데 목적에 부합되도록 계획됐다. 연주순서는 어려운 곡을 연주하기보다 초,중,고 음악교과서에 나오는 음악을 중심으로 지역민들과 공감대를 조성하며 전 가정, 학교, 각종 기관단체과 어울리는 행복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함에 그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백효 예천교육장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예천 청소년들과 군민 모두에게 교육 문화예술의 꽃이 더욱 만개할 수 있는 초석이되며, 감성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 예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행복한 배움, 특별한 희망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