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개막, 대박 행진
'비키놀이터'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풍성한 볼거리 제공
강민지 | 기사입력 2018-07-09 15:33:49

▲2017년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개막식.(사진=부산시)

[부산타임뉴스=강민지 기자] ‘제13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가 어린이청소년을 주인공으로 한 새로운 행사진행과 다양한 부대행사로 어린이들을 맞이한다.

부산시는 '제13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개막식'이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11일 오후 6시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열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배우 이지원과 이효제의 사회로 진행되며, 개막작으로는 '꿈의 끝'을 상영한다.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BIKY)는 2005년 어린이영화제로 시작했으며, 이후 참여연령을 확대해 어린이·청소년이 즐길 수 있는 영상축제로 발전했다.

올해는 역대 최다인 55개국 175편의 영화를 선보이며 주제별 섹션 구분을 다양하게 해 세계로 뻗어나갈 준비를 했다.

또한, 올해부터 개·폐막식의 관례성을 벗어나 어린이·청소년이 주인공으로 돋보이도록 식의 구성을 새롭게 구성했다. 폐막식의 시상식도 어린이들이 주인공으로 직접 기획·주관하는 독립적인 행사로 분리했다.

부산시는 이런 경험을 골고루 나누기 위해 셔틀버스 운행을 실시해 서·북부 부산권의 19개교 1050명의 학생 참가가 가능하게 했다. 또, 자막에 익숙하지 않은 어린이들을 위해 '라이브 더빙' 6편과 눈과 귀가 불편한 어린이들을 위한 배리어프리 상영 2회를 마련했다

한편, 영화제의 부대행사로 '시네마 스포츠'가 준비돼 있으며, 주말과 휴일에는 '비키놀이터'도 열린다.

'비키놀이터'에는 '비키 캐릭터 페인팅', '스포츠 스태킹', '인형극 체험', '심리 놀이터' 등 다양한 부스가 준비됐다.

아울러, 태권도 시범·인형극·오케스트라공연 등의 볼거리와 푸드트럭, 좋은문화병원이 제공하는 응급의료센터도 준비해 보다 다양하고 안전하게 진행된다.

김상화 집행위원장은 “BIKY는 높은 질의 문화예술을 경험하는 장이다. 또, 영화를 통한 창의활동으로 어린이·청소년이 좋은 사회구성원으로 자라나길 바란다"며 “그들과 함께 성장하는 영화제다.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이 와서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17일 폐막작은 '크로스 마이 하트'로 7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축제의 문을 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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