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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타임뉴스=강민지 기자]올 여름 해양문화의 중심 부산 해운대에서 ‘첼로 음악 축제’가 열린다. 부산시는 오는 16일부터 8일간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과 영화의 전당서 ‘첼로 Family-2018 부산페스티벌’이 개최된다고 10일 밝혔다.
‘첼로 Family’는 중국 중앙음악학원 첼로과 교수이자 중국 음악가 협회 첼로학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유명청 교수의 주도아래 설립된 단체다. 이 단체는 순회공연, 마스터클래스를 통해 첼로 문화예술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유명청 교수는 2012년 한중 수교 20주년을 기념해 시진핑 주석과 한국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문화회관에서 연주를 지휘했다. ‘첼로 Family-2018 부산 페스티벌’ 행사는 ‘첼로 Family’에서 주관해 매년 제주도에서 열렸다.
올해부터는 행사를 부산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국내외 유명한 첼리스트와 교수 등 350명이 참석해 클래식 음악을 널리 알리고 재해석할 예정이다. 이번 부산 행사의 메인공연은 18일 저녁 7시 ‘영화의 전당 하늘연극장’에서 펼쳐진다.
이외에도 세계적인 첼리스트 교수진이 함께 첼로연주 강의, 연주와 음악가, 음악작품, 문화에 대한 대화를 나누는 음악 살롱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기타 행사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첼로페스티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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