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타임뉴스-김명숙 기자]민주평화당 유성엽 의원이 당대표 출마를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민주평화당 유성엽 의원이 “당대표가 된다면 당을 사심 없이 민주적이고 투명하게 이끌어 국민들의 관심과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정책대안을 제시 하겠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유 의원은 “21대 총선에서 평화당이 원내 1당이 되고, 이후 대선에서 우리가 집권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단언했다.
그는 “당내에서 제기된 ‘1인1표제’ 논란과 여론조사 반영에 따른 갈등해결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당과 나라의 흥망성쇠를 좌우할 복안과 정책을 가지고 경쟁해 나가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문재인 정부가 남북문제도 잘 풀어가고 적폐도 잘 청산해 가면서도 이명박·박근혜 정권의 경제정책 실패를 규명하지 못한 채 책임추궁도 하지 못하고 있다"며 문재인 정부의 경제문제에 제기를 걸었다.
“경제 분야에서 만큼은 참으로 답답할 따름"며 “문재인정부가 경제정책 기조를 대폭 수정하지 않으면 금년도 경제성장률이 2.5% 달성하기 힘들고, 내년은 2% 맞추기도 힘들 것"이라고 거듭 문재인 정부의 경제실정을 지적했다.
“이와 같은 경제실정이 계속된다면 심각한 경제난에 빠진 서민들 입장에서는 아무리 잘 풀리는 남북관계도 강 건너 불구경하게 될 것이고 남북관계의 진전도 제대로 뒷받침할 수 없을 것"이라며 “남북관계도, 경제도 모두 이미 파탄 낸 전력이 있는 적폐세력들이 속해 있는 곳으로 국민들의 관심과 지지가 돌아서게 해서도 안 된다"며 평화당 대안론을 제시했다.
그동안 경제 문제에 대해 준비해 온 자신이 당대표의 최적임자임을 강조했다. 박근혜 정권 때부터 국내 경제를 살릴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 공부하면서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내외 경제에 관해 진단하고 대안을 제시해 왔다.
유 의원은 지난 대선 때 주요 이슈가 되었던 공무원 증원 문제를 비롯한 공공부분 확대 정책에 대해서 유 의원이 가장 강력하게 반대 입장을 밝힌바 있다. 또 문재인 정부의 핵심공약인 소득주도 성장정책의 문제점에 대해서도 계속하여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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