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과 토크쇼 하는 허태정 대전시장
홍대인 | 기사입력 2018-07-11 11:40:49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이 11일 시청 대강당에서 취임 후 첫 공감누리(직장교육)에서 직원들과 토크쇼를 갖고 격 없이 대화를 하고 있다.

허태정 시장과 직원들의 토크쇼에서 청년시절 꿈을 묻는 질문에 허 시장은 “학생운동과 사회단체 활동을 하며 뜨거운 시절을 보냈고, 그 때의 과정은 50대인 지금의 에너지가 됐다"며 “그렇게 청년시절을 보낸 것에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허 시장의 건강관리와 여가생활에 대한 질문에는 “주로 걷기를 하는데 요즘은 업무파악에 집중하느라 아직 걸을 시간을 못 갖고 있다"며 “걷기는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지는 운동이어서 좋다"고 밝혔다.

또한 공무원노조 활동에 대한 견해를 묻는 질문에 대해 허 시장은 “공무원노조가 신분 특성상 활동에 제한이 있지만, 보다 더 높은 단계의 활동, 예를 들어 사회약자를 위해, 정의롭지 못한 것에 대해 말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런 것을 말할 수 없다면 노조는 이기적인 결사체로 남게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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