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여성대회로 여성 권익 증대 및 보호 강화
여성단체협의회원 등 1000여 명 참석해 여성으로서의 역할 다짐
강민지 | 기사입력 2018-07-11 18:47:35

▲오거돈 부산시장과 여성단체협의 등 1000여 명이 모여 여성대회를 펼치고 있다.

[부산타임뉴스=강민지 기자] ‘변화하는 시대에 당당하게 도전하는 여성의 힘!’을 주제로 ‘2018 부산여성대회’가 11일 오후 2시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여성대회는 오거돈 부산시장, 김석준 부산시 교육감을 비롯해 여성단체협의회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여성 지도자들이 모여 여성의 능력 개발을 통한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참여 확대를 위한 여성의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여성단체협의회원 등 1000여 명은 이날 여성의 사회적 지위향상, 양성평등 실현,부산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새로운 가족문화 조성 등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부산시 여성 공무원의 비율이 과거에 비해 상당히 늘었다. 변화의 근간이 이런 여성대회로부터 출발하는 것 같다"며 “부산시가 현재 당면한 문제는 저출산 문제다. 시에서는 국·공립 어린이집을 40%까지 확충하고, 차액 보육료를 지원해 차액이 없도록 하는 등 제도를 늘리겠다. 여성단체에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석준 부산시 교육감은 “이번 행사로 부산시 여성들의 사회 참여가 더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부산광역시장상에는 부산광역시 간호조무사회 최경옥 회장, (사)대한조산협회 부산광역시 조산사회 김원주 회장, (사)한국생활개선 부산광역시연합회 최희숙 회장 등 3명이 선정됐다. 이외에도 공로상, 부산광역시여성단체협회장상, 감사패 등이 부산 여성을 위해 일해 온 공로자에게 수여됐다.

부산시 여성단체협의회 윤교숙 회장은 “여성이 잠재된 능력을 발휘해 앞장서서 우리 사회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전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