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보훈청, 7월 현충시설 활성화 동아리 ‘대전의 역사와 함께하는 현충시설 탐방’
홍대인 | 기사입력 2018-07-13 17:32:32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지방보훈청장(청장 강윤진)의 현충시설 활성화를 위한 동아리 연구모임「현충시설 가즈아!」는 12일 대전근현대사전시관(대전 중구 중앙로 101) 관람 후 이달의 우리지역 현충시설인 대전지구전승비와 전적비(대전 중구 대사동 보문산 소재)를 탐방했다.

이날 근현대사전시관에서는 ‘구한말 대전의 구국운동’, ‘대전의 독립운동과 사회운동’, ‘한국전쟁과 대전’ 등 8개 테마로 구성된 대전의 역사를 탐방하고, 보훈의식 함양 및 체험의 장인 현충시설을 방문하여 현장 점검 및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대전지구전승비와 전적비는 대전지방보훈청에서 ‘7월의 우리지역 현충시설’로 선정하였으며 탐방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이벤트 관련 문의는 대전지방보훈청 현충시설 담당(042-280-1139)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지구전투
1950년 6월 25일 북한군이 불법남침하자 국제연합(UN)은 북한을 침략자로 규정하고 미 제24사단을 선봉으로 1950년 7월 5일 경기도 오산에서 첫 전투를 치르게 되었다. 이 전투에서 방어에 실패하여 대전지역은 북한군에게 포위되었고 미 제24사단은 대전에서 결사적인 방어작전을 감행하여 후방지역 낙동강 방어선을 구축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는데 성공하였다. 당시 3.5인치 로켓포를 최초로 사용하여 북한군의 전차를 파괴하는 등 전과를 올렸으나 제24사단을 전두지휘하던 윌리엄 딘(William F. Dean)소장이 실종되어 포로생활을 하는 비운을 겼었다.

※대전지구전승비와 전적비
대전지구 전투에서 용감히 싸우다 산화한 영령들을 추모하고 이들의 업적을 후세에 길이 전하기 위해 당시 교통부가 1981년에 보문산 숲속 공연장에 대전지구전적비를 건립하였고, 이 전투에서 산화한 미군 참전 용사를 추모하고 한미동맹의 우의를 길이 전하기 위해 대전시에서 1959년 대흥동에 대전지구전승비를 세우고 1975년 현 보문산의 보문사 앞으로 이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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