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민들의 생각 하나라도 놓치지 않겠습니다
송용만 | 기사입력 2018-07-15 14:13:53
 

[영주타임뉴스-송용만 기자] 영주시는 11일 시청 강당에서 영주시 민선7기 비전과 정책 시민토론회를 열고 다양한 제안을 수렴해 눈길을 끌었다.

영주시정책자문위원회(위원장 이도선)가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민선7기 출범에 맞춰 시민이 주인 되는 시정을 달성하기 위한 준비 과정이다.

시민들과 지속적인 소통의 결과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국립인성교육진흥원, 영주풍기세계인삼엑스포 유치 등 주요 공약사항과 부석사 세계유산 등재에 따른 관광수요 대응방안 등 굵직굵직한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구체적 실천방안과 시민들이 시정에 바라는 제안사항 등 다양한 의견들이 쏟아졌다.

토론자로 나선 상공회의소 송병권 사무국장은 대통령 100대 국정과제로 선정되어 영주시민들에게 큰 희망을 주고 있는 영주 첨단베어링산업클러스터를 조기에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결집된 시민들의 목소리가 꼭 필요함을 강조했다.

한마음으로 힘을 실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힐링산업협회 백상진 부회장은 때 묻지 않은 자연환경과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가진 영주의 힐링 정책은 주목할 만하다며 여건이 갖추어진다면 협회에서 주관하여 매년 개최하는 힐링페어를 영주에서도 개최하고 싶다며 관심을 보였다.

강당을 가득 매운 시민들은 영주시외버스 터미널 주변 주차문제 해결, 영주댐 주변 불법주정차 및 환경오염 대책 마련 등 민원사항과 세계인삼엑스포 개최 준비, 친환경 농업 전담인력 보강 등 시청 내 조직을 유기적으로 재편 해줄 것에 대하여도 건의했다.

다수의 시민들은 영주가 선비도시임에 대한 자부심을 이야기하고, 영주하면 선비가 바로 떠오를 수 있도록 타 시군과는 확실히 차별화된 선비관련 시책을 적극적으로 시행해 줄 것을 건의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코레일 관계자는 지난 630일 부석사가 세계유산으로 등재됨에 따라 가칭 관광협의체를 구성하여 부석사를 거점으로 영주 전체를 아우르는 관광 상품 개발 등 늘어나는 관광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음을 피력했다.

이도선 영주시 정책자문위원장은 함께 경쟁했던 출마자의 공약이라도 시민들이 원하는 것이라면 시책으로 반영하겠다고 한 장욱현 영주시장의 열린 마음이라면 앞으로 영주시는 승승장구할 일 밖에 안 남았다"라며 오늘 제안된 시민들의 건의사항을 잘 수렴하여 영주시민들이 꽃길만 걷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시책추진을 당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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