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도시재생본부·교통건설국·대중교통혁신추진단·건설관리본부 업무보고 청취
홍대인 | 기사입력 2018-07-17 15:07:59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제238회 임시회 3차 의사일정에 따라 대전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광복)는 17일 회의를 열고, 도시재생본부, 교통건설국, 대중교통혁신추진단, 건설관리본부 소관 업무보고 청취 및 질의응답 등을 실시했다.

상정된 안건으로는, 도시재생본부 소관으로「대전광역시 테미오래 설치 및 운영조례안」, 「테미오래 관리 및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2020 대전광역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변경을 위한 의견청취의 건」 등 3건과 교통건설국 소관으로 「청주국제공항 이용 항공사업자 재정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18년도 제2차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동의안 (유성광역복합환승센터 내 BRT환승센터 건립)」등 2건으로 총5건의 일반 안건이 시장제출로 상정됐다.

▲김찬술 의원(대덕구2, 더불어민주당)은 도시재생본부 소관 업무에 대한 질의를 통해 “문화올레길 조성 등 지역별 역사 문화자원을 활용한 원도심 문화재생 사업의 취지는 십분 공감할 만하나, 현지에서 생업에 종사하거나 정주하고 있는 주민들과의 소통 측면에서는 문제의 소지가 있다고 생각 한다"라고 지적하고 “지역별 특성에 맞는 재생사업이라면 응당 현지 주민, 상인들과의 잦은 만남을 통한 원활한 소통을 전제로 추진되어야 진정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우수한 재생사업이 탄생할 수 있을 것이다. 향후 이러한 측면에 초점을 맞추어 재생정책을 추진해 나가기 바란다" 라고 당부했다.

▲우승호 의원(비례대표, 더불어민주당)은 도시재생본부 소관 업무보고 관련 질의를 통해 “대전 동구 정동 및 중동 일원에는 한의약거리, 인쇄거리, 건어물 거리 등의 영업점들이 오랜기간 동안 영업을 영위해 오고 있다. 이러한 정동 및 중동 일원 등 노령층이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는 지역을 관광자원으로 개발한다고 하면서 과학이라는 타이틀을 붙여 추진하는 이유가 궁금하다"라고 언급하고 “해당 지역의 특성을 살려 관광자원화를 기획하려는 취지라면 해당 지역에 정주하고 있는 주민들의 특성에 대해 보다 심도 있는 이해와 요구하는 바에 대한 정확한 파악 등을 바탕으로 내실 있는 사업추진이 있어야 할 것이다"라고 당부했다.

▲오광영 의원(유성구2, 더불어민주당)은 도시재생본부 소관 업무보고 내용에 대한 질의를 통해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관련하여 낙후된 구도심을 살리 자는 취지에서 추진하는 것은 일견 동의하나, 반드시 구도심에 국한하여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본다"라고 지적하고, “유성지역의 경우 기존에 잘 조성된 여러 인프라들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인프라를 잘 활용하여 뉴딜사업을 추진하는 것도 대전의 불균형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뉴딜사업 등 재생사업의 범위를 대전 전체를 대상 으로 추진하는 방안에 대해 강구하기 바란다"라고 촉구했다.

▲윤용대 의원(서구4, 더불어민주당)은 도시재생본부 소관 업무보고에 대한 질의를 통해 “소제지구 재정비촉진사업 관련하여 해당 지역에 위치한 송자고택 이전 문제가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송자고택이 문화재로 지정 됨에 따라 해당 지역 주민들은 재산권 행사를 제대로 못하고 있고 재정비 사업 또한 답보상태에 있는 등 심각한 문제점들이 파생되고 있다"라고 지적하면서 “재정비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송자고택 관련 문제에 대해 보다 적극성을 갖고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권중순 의원(중구3, 더불어민주당)은 도시재생본부 소관 업무보고에 대한 질의를 통해 “기존 성남동, 인동에 건립된 누리보듬 공공임대주택의 경우 그 입주실적이 매우 저조하여 문제가 되고 있다. 입주자격이 높은 것도 원인의 하나가 될 수 있으나, 그 위치가 구도심 지역에 있고 빈약한 내부 시설로 인해 인기가 적은 것이 더 큰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본다"라고 지적하고,“경제적으로 어려운 분들도 우수한 정주환경을 누리는 가운데 재기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우수한 입지조건, 질적으로 뛰어난 내부시설 등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정주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해 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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