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베트남 다낭 첫 취항으로 손님이 몰려온다.
최승규 | 기사입력 2018-07-18 09:36:24

[대구타임뉴스-최승규 기자]대구시는 19일 인도차이나 반도 지역 항공사중 최초로 대구에 취항하는 베트남 저비용 항공사인 비엣젯 항공의 대구-다낭 취항과 연계하여 100여명의 입국객에 대한 환영 이벤트를 추진한다.

첫 취항 편에 현지 여행사, 미디어 등 18명을 초청, 19일부터 21일까지 치맥페스티벌 체험 및 대구, 경북 관광상품 개발과 홍보를 위한 팸투어를 진행한다. 동남아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선다.

대구-다낭 노선의 베트남 국적 비엣젯 항공은 티웨이 항공, 에어부산에 이어 인도차이나 반도 지역 항공사 중 최초로 대구국제공항에 취항하는 항공사로 19일부터 230석 규모로 매일 대구와 다낭을 오간다.

다낭에서 모객한 이번 첫 입국객은 106명으로 순수 베트남인과 외국인은 50여명이다. 이들에게 대구에 대한 좋은 첫 인상을 심어주고 재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고민 중이다. 대구시는 19일 오전 630분 대구국제공항에 첫입국하는 베트남 다낭 관광객을 대상으로 환영현수막, 꽃다발 및 기념품 증정 등의 환영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들 중 18명은 지난 5월 대구-다낭간 비엣젯 항공 취항 등 노선 증가에 따른 관광객 유치를 위해 김승수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동남아시장 개척단의 다낭시 대구관광홍보설명회에 참석한 다낭 현지 여행업계 및 미디어, 비엣젯 항공 관계자다.

김 부시장이 대구관광 상품개발을 위한 대구 관광지 팸투어를 약속한 데 대한 후속으로 진행된다. 이번 팸투어는 실질적인 상품개발 및 홍보를 위해 경상북도와 협력하여 대구와 경북을 연계한 상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19일 대구공항으로 입국해 대구 2, 경주 1박 코스로 팸투어를 진행한다.

19일은 다낭에서 오전 0015분에 출발하여 0630분에 대구국제공항으로 입국, 대구시의 환영이벤트를 시작으로 동화사, 시민안전테마파크, 땅땅치킨 체험관, 쇼핑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20일은 경북 경주의 불국사, 첨성대, 교촌마을 및 황리단길, 열기구 체험, 동궁과 월지와 연꽃단지 등을 둘러본다. 21일 다시 대구로 돌아와그랜드면세점, 서문시장, 약령시한의약박물관, 동성로, 이월드와 83타워 답사 후 치맥페스티벌 현장도 체험도 한다.

이날 만찬은 베트남 여행업계와 대구 관광업계 간 간담회를 진행하여 대구여행 상품개발에 대해 의견도 나눈다.

대구시 김승수 행정부시장은 최근 어려운 관광여건 속에서도 동남아 노선 증가는 관광시장 다변화에 큰 도움이 되며, 동남아 관광객 유치 증진을 위해 타깃 국가별로 관광지와 축제, 미식, 체험, 특수목적 등을 융복합한 지속 가능한 상품개발과 현지 마케팅 강화로 글로벌 관광도시 대구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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