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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타임뉴스-구문회 기자]경상남도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폭염 피해 예방단’을 구성하는 등 농‧축산분야 폭염 피해 대책을 마련하고 전 시군에 시달했다.
농업 특성상 폭염이 발생하면 농민 건강에 심각한 피해가 발생하는 만큼 폭염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13일 기준 경남도내 가축폐사는 2만2414마리로 집계되었으며 더위에 취약한 닭이 2만2300마리로 가장 많고 돼지가 114마리이며 피해액은 1억4100만원에 이른다.
경상남도는 관계자는 “폭염 피해 규모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여 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가를 대상으로 예방 점검과 지도를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농작업은 논밭과 비닐하우스 작업 시 고온과 직사광선에 쉽게 노출되는 특성 때문에 폭염이 발생하면 농민 건강에 매우 해롭다.
경상남도는 무더위에 취약한 고령 농업인이 많고 폭염 피해 예방이 시급한 만큼 농축산분야 폭염 피해 예방단을 구성하여 시군, 유관기관 등과 연계해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폭염 피해 예방단은 18개 시군과 농협 등 유관기관과 핫라인을 통해 고령농업인 등의 건강 보호활동과 시군별 119폭염 구급대와 연계하여 응급구조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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