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사 하는 허태정 대전시장
홍대인 | 기사입력 2018-07-19 18:41:16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이 19일 둔산동 보라매공원에서 열린 ‘제6회 대전지구전투 전승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주한美대사관 제이미M. 쇼필드 무관, 미8군사령부 앤드류 J.저크넬리스 참모장, 양관모 6.25참전유공자회장, 김종천 대전광역시의회의장,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 등 한・미 주요 관계자, 보훈단체 회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분향, 약사보고 및 기념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대전지구전투는 6.25전쟁 발발 후 7월 14일부터 21일까지 미 육군 제24사단이 북한군 제105전차사단과 맞서 대전지역에서 치른 최초의 방어전투다.

당시 전투에서 미군은 1,150명의 인명피해와 막대한 장비손실이 있었지만 북한군 남하를 지연시켜 낙동강 방어선 구축에 기여, 전략적인 승리로 재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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