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은 현정부 최대 국정과제인 자치분권 실현과 주민참여 실질화를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의 취지에 맞는 사업을 수행하는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하여 조기확산과 정착을 위해 공모·선정하게 됐으며, 전국 100여 개소의 공모, 자치단체 중 우수자치단체 30개소를 선정하여 개소당 특별교부세 3천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도자치단체에 선정된 청주시는 타 자치단체에 사업성과 및 추진과정을 공유하고 전파하며, 멘토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청주시 「365! 두드림 복지」사업은 청주시의 복지브랜드로써, 지역의 인적안전망 구축으로 청주시민이 필요한 복지통합서비스 제공, 민-관, 민-민의 협력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서비스 연계로 지역 복지 문제를 해결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새로운 복지수요에 능동적 대처하고자 하는 모습이 많은 가점으로 작용하여 이번 선도자치단체에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선도자치단체 선정을 계기로 보다 많은 위기가구를 발굴하고자 노력하며, 체계적인 민관협력 통합사례관리 운영관리 시스템 구축 등 청주시의 우수 시책 및 사례를 타 시·군과 적극 공유하고 추진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한 멘토링을 통해 충북도에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의 성공적 추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