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축산기술연구소, 유정란 울진군에 기탁
최경락 | 기사입력 2018-07-23 10:09:17

[울진타임뉴스=최경락 기자]울진군은 지난 19일 경상북도 축산기술 연구소(소장 박노선)로부터 울진의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기탁해 달라며 유정란 5,000개를 기탁 받았다.

영주시 안정면에 위치한 축산기술 연구소는 지속가능한 축산업육성을 위해 축산 신기술 개발을 하는 연구소로 실습위주의 농가교육과 동물 유전자원 관리기관이다. 재래 닭, 재래돼지 등의 유전자를 보존 관리하고 있다.

연구소 관계자는 기탁한 유정란은 “연구소에서 관리하고 있는 재래 닭으로부터 수확한 것으로 노른자가 진하고 신선하며 고소한 맛이 나는 특징이다.”며“울진군민과 함께 이 맛을 나누고 싶었다”고 이유를 밝혔다.

전찬걸 울진군수 “울진군민을 위해 따뜻한 온정의 손질을 베풀어 준 연구소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기탁 받은 유정란은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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