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중고생, 6일간 군산 방문
자매결연 체결한 전북외고 학생과 교류
이연희 | 기사입력 2018-07-23 11:29:49

[군산타임뉴스=이연희 기자]전북외국어고등학교와 자매 결연을 맺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주 마르토렐에 위치한 폼페우 파브라 공립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23일 군산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작년 10월 전북외고와 자매 결연을 맺은 후 11월 전북외고 학생과 교사가 마르토렐 시청 방문에 대한 답방이다.

당시 차비에 포노요사 이코마(Xavier Fonollosa i Comas)시장이 양 도시간의 교류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열렬히 환영해 준 것이 계기가 돼 추진됐다.

폼페우 파브라 중고등학교 학생 5명과 교사 2, 전북외고 영스페인어과 학생 5, 교사 2명으로 팀을 구성해 전북외고를 방문했다.

축하공연과 스페인 학생의 k-pop 공연 시간을 가진 후 재학생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통해 한국학생들과 교감을 나눴다.

한복방향제 만들기, 한국전통놀이 체험, 한국유명과자 시식회 등 문화교류 학습과 군산근대역사박물관 탐방 등 22일부터 27일까지 6일간 군산에서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스페인 학생과 교사들은 국제적인 교육체험의 필요성을 깨달으며 다양한 체험을 경험 수 있는 교류에 함께 해 좋고 계속 두터운 우정을 쌓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형식보다 마음이 통하는 관계를 맺는 것이 중요하며, 청소년 시기부터 국제교류를 경험해 오픈 마인드를 지닌 세계인으로 자라날 것으로 믿고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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