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타임뉴스=김이환]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8월 6일부터 10월 10일까지 두 달 동안 제12회 「한책 하나구미 운동」올해의 책 “김산하의 야생학교(김산하)"로 전 국민 대상 독후감을 공모한다.

응모분야는 4개 부문(초저․초고․중고등부․일반부)으로 초등학생 이상이면 전국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방법은 “김산하의 야생학교(김산하, 갈라파고스)"를 읽고 정해진 양식에 따라 독후감을 작성해 방문, 우편, 이메일 중 하나를 선택해 제출하면 된다.

당선작 발표는 10월30일, 시상식은 11월 16일에 진행할 예정이다.응모작 중 우수독후감에 대해서는 각 부문별 대상, 최우수, 우수, 장려상 총84명을 선정해 상장 및 상금이 수여된다.

지난해 심사관계자는 “600여편에 가까운 독후감 중 상당한 수준의 원고가 많이 접수되어 수상자 선정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올해에도 적극적인 참여와 수준 높은 독후감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김산하의 야생학교’는 현재와 미래사회를 위해 자연과 환경을 살려야하는 책무를 지고 있는 우리가 현대시대에 불거지고 있는 환경문제에 대해 돌아보고 인간과 자연이 어떻게 공존하며 살아가야하는가를 끊임없이 생각해보게 하는 책으로 현대인에게 환경보존에 관해 적절한 가르침을 주고 있다.

김산하의 야생학교 도서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구미시 공공도서관 및 새마을 문고 등 자료실에 독서릴레이용으로 비치되어 있어, 책이 필요한 경우 가까운 곳을 방문하면 대출이 가능하다.

남동수 시립중앙도서관장은 “전국 독후감 공모를 통해 구미 뿐 아니라 전국 어디에서나 구미시 올해의 책으로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한권의 책을 매개로 온 국민이 하나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전국 독후감 공모전은 응모자격과 지역 제한이 없어 전 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만큼 전국도서관, 학교, 공공기관, 문학단체 등 관련기관에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여 책으로 하는 되는 뜻깊은 시간을 만들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