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의 크리스마스’, 태안 백합꽃축제 개막!
-백합·샐비어·코키아 등 각종 여름꽃 만발, 다양한 실내전시도 볼거리-
나정남 | 기사입력 2018-07-26 00:10:57

[태안타임뉴스=나정남 기자]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에서 한겨울 크리스마스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이색 꽃 축제가 펼쳐진다.

군은 27일부터 85일까지 열흘간 태안군 남면 신온리 네이처월드에서 한여름의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2018 태안 백합꽃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태안꽃축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115700(35천 평) 면적의 축제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백합꽃축제에서는 백합을 비롯한 다양한 여름 꽃들을 만나볼 수 있다.

흰색의 백합과 빨간색의 샐비어가 환상적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하고, ‘사랑을 주제로 한 가우라, 해바라기, 코키아 등이 축제장에 낭만을 더할 예정이다.

골든시드프로젝트(GSP)의 국내 백합품종 전시, 태안군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의 전시, 유스토마 전시관, 국화꽃 전시관 등의 실내전시가 마련돼 무더위 속에서도 시원한 관람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번 백합꽃축제에서는 네이처월드가 직접 재배한 백합을 만나볼 수 있다. 관람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보다 가까이서 꽃들을 관람하고 다양한 포인트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고 추진위 측은 밝혔다.

군 관계자는 올해로 10회차를 맞이한 태안 백합꽃축제에서는 다양한 여름꽃 외에도 트리와 산타클로스 등의 조형물이 이색적인 정취를 선물할 것"“28개의 해수욕장이 위치한 태안군에서 피서도 즐기고 꽃향기 가득한 색다른 크리스마스도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했다.

태안 백합꽃축제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안꽃축제추진위원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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