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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타임뉴스-강옥선 기자]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어르신들의 각별한 건강관리가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정읍시 태인면이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 얼음물을 전달했다.
면은 이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위원 등 민․관 협력을 통해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파악했다.
면에 따르면 지역 내 65세 이상자 중 혼자 사시는 노인은 458명, 이중 장기요양서비스나 돌봄서비스를 받는 등 별도로 관리를 받는 노인을 제외하면 실제 혼자 생활하는 노인은 61명으로 파악됐다.
면은 이들 61세대를 방문하여, 물 수시로 마시기, 한낮 야외활동 자제, 냉방시설을 갖춘 무더위쉼터 이용 등 폭염 대비 요령을 안내하고 시원한 얼음물도 전달했다.
면은 앞으로 이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주2회 안부를 확인함은 물론 가정방문을 할 예정이다. 어르신들의 상태를 파악해 보호요인이 발생하면 즉시 결연을 확대하고 지역사회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면 관계자는 “폭염이 장기화된다는 전망에 따라 체계적인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 앞으로도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 대한 관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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