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공직자로서의 청렴
홍대인 | 기사입력 2018-07-26 15:34:44
대전지방보훈청 보상과 주무관 유효진
청렴은 성품과 행실이 높고 맑으며, 탐욕이 없음을 뜻하는 누구나 알고 있는 보편적 가치임과 동시에 공직자가 갖추어야할 가장 중요한 덕목이다. 다산 정약용은 “청렴은 목민관의 본연의 임무로 모든 선의 근원이요, 모든 덕의 뿌리이니, 청렴하지 않고서는 목민관의 노릇을 할 수 있는 자는 없다"고 청렴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하였다.

청렴은 국가경쟁력을 좌우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것이다.

그러나 국제투명성기구가 발표한 한국의 2017년도 부패인식지수(CPI)가 180개국 중 51위를 기록하였다. 한국의 부패인식지수는 2009년과 2010년 39위를 기록했으나 2011년에 43위로 내려간 뒤 2015년까지 40위권에 머물렀고 2016년에는 52위로 대폭 하락하였다.

부패인식지수 51위는 우리나라의 국격이나 경제수준에 비해 아직 낮은 수준이며 국제사회에서 반부패․청렴은 국가경쟁력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기에 범정부 차원의 강력하고 지속적인 반부패정책 추진이 필요하다.

이에 정부는 2016년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련 법률의 시행을 비롯하여 반부패정책협의회 복원, 공공기관 채용비리 근절 등 다양한 반부패 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 발맞춰 대전지방보훈청에서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금지 서약, 청렴사이버 교육 이서, 반부패․청렴 데이를 운영하여 공직자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부패는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하며 청렴한 사회로 변화시키는 것도 사소한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실천하는 작은 부패방지, 청렴문화의 정책을 위한 노력들이 조직문화를 바꾸고, 잘못된 사회관행 개선과 부패척결을 통해 우리나라가 더 청렴해 지는데 기여할 뿐만 아니라 경제선진국 지위에 걸맞는 깨끗하고 투명한 청렴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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