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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타임뉴스=조진섭기자]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음악을 말하고 머무를 것 같지 않은 곳을 찾아다니는 사람들이 있다
드보르작의 신세계, 꿈속의고향을 들으며 잠을 청한다 말하고, 140여년이란 세월을 거슬러 올라, 페르귄트를 그리워하는 솔베이지와 만나 슬픈 그림을 그린다고 얘기한다.오는28일(토) 저녁7시 효자 도시복을 스토리텔링 하여 공원으로 꾸며진 한천 도효자마당 야외무대에서 각자의 본업에 충실하며 매일 늦은 밤까지 연습하고 준비한 곡들로 음악회를 선보인다.
‘라온의 음악나들이 시즌2’ 음악회 준비에 여념이 없는 안태진단장은 “같은 울타리안의 예천이지만 떠나려는 사람, 남으려는 사람, 신도청, 신도시란 개념이 자리 잡으며 갈등과 번민이 연속되는 지금이 예천의 현주소라고 보여집니다. 저희들의 공연을 통해 짧은 시간이나마 위로가 되고, 기승을 부리는 무더위도 잠시나마 식혀갈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 같은 하늘아래 똑 같은 땅을 밟고 살아가는 기성세대들의 생각은 어떠할까?작은 보탬이 될 수 있다면 예천사람들을 위한 노래를 하고 싶다고 말하는 순수한 사람들, 그런 라온보컬팀의 무대가 새삼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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