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Oman)에서 방한한 한류관광단, 상암 MBC 등 방문
김수종 | 기사입력 2018-07-30 12:37:58

[서울타임뉴스-김수종 기자]서울 마포구는 한국 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오만(Oman)에서 방한한 한류관광단과 함께 상암 MBC 일대에서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중동 오만의 한국문화클럽(KCC)이 주최한 ‘2018 오만 한류관광단 방한을 맞아 지역 내 한류관광자원을 홍보하고자 특별 지원에 나선 것이다.

지난 21일 오만 대학생 11명과 인솔자로 구성된 방한단은 마포구 관계자와 함께 한국 최초 방송테마파크인 상암동 MBC월드를 찾아 아이돌 안무 배우기 체험, 사극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겼다.

뉴스데스크 방송세트를 둘러보고 !음악중심생방송을 관람하며 한류의 핵심인 미디어·K-POP 문화를 만끽했다.

구 관계자는 음악방송 관람의 경우 여러 한류 콘텐츠 중에서도 K-POP에 가장 큰 관심을 가질 듯 해 특별히 마련한 자리였다. 예상보다 더 만족해하는 반응을 보였다. 한국문화에 관심이 많은 오만 학생들의 기대에 부합한 성공적인 팸투어였다는 주최측의 메시지가 있었다.”라고 전했다.

2013년 설립되어 오만 내에서 한국어 교육과 한국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한국문화클럽(Korean Cultural Club)은 올해로 5년째 방한을 통한 문화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마포구는 K-POP과 예능프로그램 등 한류 핵심 콘텐츠가 미디어를 통해 생산되고 전파되는 만큼 상암DMC 등 지역 내 관광자원을 적극 활용해 한류 관광을 활성화 시킬 방침이라고 밝혔다.

KCC와 같은 해외 소재 문화관광 관련 기관과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해 마포구를 전 세계에 홍보할 예정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한국 문화를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이 먼 곳 까지 찾아와준 오만 한류관광단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이번 팸투어가 해외에 마포의 우수한 한류관광자원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해외에서 온 관광객들이 더욱 많이 마포를 찾을 수 있도록 참신한 프로그램을 많이 만들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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