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흥남동 ‘우리동네 홀몸 이웃 돌봄 사업’
군산영광교회, 군산지역자활센터 정기 물품 제공 및 방문서비스
이연희 | 기사입력 2018-07-31 11:40:36

[군산타임뉴스=이연희] 군산시 흥남동은 군산영광교회, 군산지역자활센터와 함께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31일‘우리동네 홀몸 이웃 돌봄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홀몸 어르신 등 돌봄 취약계층에게 정기적인 물품 제공 및 방문서비스를 통해 대상자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해 고독사 예방 등 사회 안전망 확보에 기여한다. 

자활사업 참여 주민에게는 근로기회를 제공해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흥남동에서는 돌봄 취약계층 20세대를 발굴･추천하고 영광교회에서는 물품(요구르트·반찬 등)을 후원하며 지역자활센터에서는 물품을 대상자에게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김영섭 흥남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돌봄 사각지대가 해소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사업이 더욱 활성화돼 소외이웃을 보듬어 주는 따뜻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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