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타임뉴스-이수빈 기자]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원장 이안열)은 3일까지 「제주관광+아카데미 취·창업과정」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사업은 제주혁신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이 주관한다.

제주관광+아카데미는 제주의 기반산업인 관광산업 분야의 종사원의 역량 향상 및 제주도민들의 관광에 대한 인식제고를 목적으로 한다.

사업을 통해 6차 산업, OTA(Online Travel Agency, 온라인여행사), 스마트 에듀 관광 등 변화하는 관광산업 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실무역량을 갖춘 관광종사원 양성을 통한 제주관광의 질적 성장을 기대한다.

교육과정은 관광산업에 대한 이해, 제주관광 산업현황과 미래전망, 퍼스널 컨설팅, 성격유형별 소통역량 향상, 제주관광 일자리 정보망, 창업을 위한 지원 정책, 항공권 예약·발권, 마케팅 전략 및 실무, 상품기획, 헬스관광 및 곶자왈 현장답사 등 총 80시간으로 기획됐다.

교육과정을 80%이상 참여할 경우 수료증과 국내 선진사례 답사 사업에 참가할 자격을 부여할 예정이다. 교육과정 수료생에게는 테크노파크, 내일센터와 연계한 취업연계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관광산업에 종사하고자 하는 취업준비생 및 예비창업자 30명 내외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평생교육장학진훙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교육지원부로 하면 된다. 사업은 관광산업 종사원을 대상으로 하는 핵심직무과정 및 관광리더 아카데미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