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광복절, 의미깊은 날을 맞이하여!
홍대인 | 기사입력 2018-08-03 17:40:46
대전제대군인지원센터 주무관 손성현
광복절은 1945년 8월 15일 우리나라가 제국주의 일제로부터 광복과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수립을 경축하는 날이다.

광복절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는 무엇일까?

광복(光復)이란 사전적 의미는 ‘빛이 되돌아왔다’라는 의미다. 암흑과 질곡의 일제 치하에서 우리 민족의 국운과 희망을 되찾은 날이기도 하다. 일제 치하의 35년을 돌아보면 우리나라처럼 오랜 세월 동안 한결같이 제국주의와 강대국의 무력침략에 맞서 거부하고 독립운동을 전개한 나라도 흔치 않다.

5천년 역사의 시간이 흐르는 동안 쓰러지고, 다시 일어나고를 반복하였고, 그 이면에는 자신의 안위는 물론 가족까지 뒤로한 채 오직 내 한 몸 기꺼이 조국과 민족을 위해 바치고자 했던 선열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이 있었다.

역사는 미래의 거울이다. 역사를 바르게 알게 되면 미래를 개척하는 방법을 찾을 수 있고, 민족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으며 나아가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결코 그들의 목숨을 건 투쟁 없이 지금의 우리가 있을 수 없었을 것이다.

선열들은 전쟁의 잿더미 위에서 세계 11위의 경제를 이룩했으며 지금까지 이룩한 경제적 성취와 민주주의의 발전은 우리 국민의 위대한 역량을 보여준, 신화와도 같은 우리의 역사이다.

지금 우리에게는 이러한 나라사랑 정신을 널리 선양하고 나아가 더 큰 대한민국을 건설하기 위하여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보답하는 나라가 되어야 할 것이다.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와 보상으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이 소외 받지 않도록 그분들을 따뜻하게 감싸 안아 목숨을 걸고 나라를 지켜 내가 없어도 내 가족을 국가가 감싸 안아 준다는 믿음으로 더욱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 것이 우리의 몫이라고 생각한다.

아무쪼록 오늘은 다시 한번 조국 독립을 위해 살신성인했던 선열의 희생과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날이 됐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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