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계림동, 찬물탕 개발
이승근 | 기사입력 2018-08-04 13:53:04

[상주타임뉴스=이승근] 계림동(동장 이경호)에서는 관내 어덕들 25ha에 타설관정 4개소를 개발해 폭염 속 타들어가는 농작물의 가뭄을 해결했다. 

관정을 찬물탕으로 이용하도록 쉼터를 조성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더위를 식혀주고 있다. 111년만에 최대 폭염으로 논작물이 15ha이상 논마름 현상이 발생하고 벼가 타들어가 지역 농민의 마음도 함께 타들어 가고 있다.

무더위 속 지역 주민들이 노인정, 마을회관에 모여 휴식을 취하고 있으나 햇볕으로 실내에서만 머물러야 하는 답답함이 있는 실정이다.

이번 관정개발지역은 외서천 주변에 가뭄으로 쉼터 및 농업용수 기능을 상실한 지역으로서 관정개발을 통해 시원한 지표수를 공급하여 휴가철에 먼 길을 가지 않아도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주민쉼터를 조성했으며 어덕들에 가뭄 해결를 위한 농업용수를 공급했다.

마을 통장 임석기는 “이번 관정개발은 관과 지역주민이 합심하여 이룬 성과이며 마을 주민으로서 기쁘고 감사드립니다."라고 했다.

계림동장은 “폭염이 지속되어 주민들이 지치고, 가뭄으로 농사가 어려운 실정이지만 힘든 시기에 주민들과 함께하여 폭염과 가뭄을 이겨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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