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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무더위를 피하고, 휴일을 만끽하러 탈춤공원에 나온 아이들과 시민을 맞이한 것은 쓰레기 더미와 악취였지 깨끗한 탈춤공원이 아니었다. 온통 쓰레기 더미로 되어 있는 공원에서 쓰레기를 피해 자전거를 곡예 하듯 타는 모습이 아슬아슬하기만 하다.
축제가 열렸던 바로 그곳에는 쓰레기수거함인 압롤박스가 있고, 정작 텅 비어있는 모습에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 행사를 주최한 곳은 안동시였고 주관은 안동청소년문화센타에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녁 무렵 아이들과 운동하러 나온 한 시민은“전날 축제에 참여한 청소년들에게는 소중한 추억과 아름다운 시간이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무더위를 피해 공원에 나온 시민과 아이들에게 배려하지 않는 것에 짜증이 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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