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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타임뉴스=송용만 기자]영주시 가흥1동(동장 임태진)은 기록적인 폭염에 지친 민원인들을 대상으로 얼음물과 유아의자를 무료 제공하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유아의자와 얼음물 제공은 아동수당 사전신청을 위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유아동반 민원인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됐다.
천순옥 맞춤형복지팀장은 “아동수당 사전신청을 위해 큰아이는 손잡고 작은아이는 가슴에 안고 방문하는 엄마들이 많다”며“아동수당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앉아서 시간이 소요되는 상담민원을 받으러온 엄마들은 아기를 안고 민원을 처리해야 해서 두손‧두발이 모자랄 정도로 애를 먹는다”라고 했다.
가흥1동은 8월부터 유아와 함께 방문하는 민원인들을 위해 유아의자를 제공하고 얼음물을 제공해 아이와 엄마가 땀을 식히고 편하게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대응 방안으로 일반 민원인에게도 시원한 얼음물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잠시 더위를 식힐 수 있는 휴게공간을 동 청사 안과 밖에 마련했다.
임태진 동장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먼저 다가가고 배려대상자에 대한 관심과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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