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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응암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르신들에게 과일 전달

우진우

woo0590@naver.com | 기사입력 2018-08-07 08:44:02

[서울타임뉴스=우진우 기자]서울 은평구 응암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송지연)는 초등· 중학생과 엄마가 함께하는 하우리 응암2동 봉사단은 2일 지역내 저소득 거동불편 홀몸어르신 10가정을 선정, 쌈채소와 수박, 천도복숭아를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했다.

연이은 폭염으로 힘들게 여름을 나고 있는 거동불편 저소득 홀몸어르신의 안부확인 등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3명과 충암중학교 학생들 5명, 엄마 4명이 참석했다.

여름철 신선한 수박, 천도복숭아를 동주민센터 옥상에서 유기농으로 직접 기른 쌈채소 먹거리를 준비하여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전달했다.

응암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송지연)은 “학생들이 봉사활동을 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지만, 여름방학을 맞아 엄마와 함께 봉사활동을 함으로써 어르신 공경에 대한 의미와 보람을 찾기를 바란다”고 했다.

응암2동 주민센터 관계자는 “지속적인 폭염으로 모든 주민들이 힘들게 여름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하우리 봉사단에서 어르신들에게 여름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여 주신데 대하여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응암2동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은 폭염으로 인한 온열 질환병이 발생하지 않길 바라며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