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타임뉴스=이승근] 김문오 달성군수는 6일 달성군청 군수실에서 대구광역시 지방분권협의회 최백영 의장, 장진혁 총괄간사, 제도개선분과 권영희 간사, 시 정책기획관 정두용 분권선도도시 추진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市 지방분권협의회 의장단 간담회는 지방분권에 대한 공감대를 조성하고, 시와 군의 연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간담회에서 ‘찾아가는 구·군 분권 토크’, ‘지방분권 청소년 아카데미’등 지방분권 저변 확대방안 및 시-군 간 협력사업을 논의하고, 시-군의 자치역량 제고 및 네트워크형 행정체계 구축, 풀뿌리 주민자치 강화 등 의견을 폭넓게 나눴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우리나라는 외형상 지방자치가 실시되고 있지만, 여전히 실질적으로 중앙정부가 대부분을 결정, 통제한다. 지방자치는 지방분권이 보장되어야 실질적으로 실현 가능하고 생각한다."는 의견을 피력하며, “현대는 도시경쟁력이 국가경쟁력인 시대다. 우리 군 역량을 지역여건에 맞게 가치화해 군을 발전케 하고, 그 혜택이 실질적으로 군민에게 돌아가는 지방자치 실현으로 군민들께 자긍심을 선물하고 싶다. 지방분권, 지방자치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했다.
대구광역시와 달성군을 비롯한 8개 구·군은 지방분권을 통한 실질적인 지방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광역-기초자치단체의 연대 협력의 절실함을 공감한다.
지난 2016년 11월 전국 최초로 광역-기초분권협의회가 연대한 ‘대구광역시 지방분권협의회’를 출범하여 지방분권 범시민결의대회, 찾아가는 분권 토크, 청소년 지방분권 아카데미 등 지방분권 활성화를 위해 광역-기초 공동사업을 추진하는 등 다른 시·도의 모범이 되고 있다.
등록
등록
댓글 더 보기
댓글 새로고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