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내 공공 물놀이형 수경시설 모두 수질기준에 적합
- 도내 공공기관에서 설치·운영 중인 46개소의 물놀이형 수경시설 조사 실시 -
한정순 | 기사입력 2018-08-10 13:50:13

[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공공기관에서 설치·운영 중인 46개소의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대해 전수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충북도내 공공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모두 수질기준에 적합하다’고 밝혔다.

도내에는 바닥분수 26, 일반분수 7, 벽천ㆍ계류형 8, 물놀이형 4개소의 공공기관 수경시설이 운영되고 있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대한 수질 안전성 조사는 도내 공공기관이 운영하고 있는 46개소를 대상으로 2018년 6 ~ 7월 동안 수질기준에 해당하는 대장균, 수소이온농도, 탁도 항목에 대해 검사를 추진하였다.

조사결과 수질기준 부적합시설은 없었으며, 청주시 26개소 중 18개소에서 대장균이 1 ~ 120개체수/100mL로 일부 검출되었으나. 수경시설의 수질기준 200개체수/100mL이하로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1차 조사에서 대장균이 검출된 곳 18개소를 중심으로 21개소에 대하여 2차 검사를 실시한 결과 1개소에서만 대장균이 40개체수/100mL로 검출되었고 20개소에서는 대장균이 검출되지 않았다.

도내의 물놀이형 수경시설의 수원은 대부분 수돗물을 이용하고 주기적으로 소독과 청소를 실시하여 안전성 확보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었으며, 실제 조사 결과에서도 안전한 상태로 운영되고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그러나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어린이 등 일반인에게 개방되어 이용자의 신체와 접촉할 수 있는 시설이므로 깨끗한 주변 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모두의 협조가 필요하며, 관리기관은 주기적 수질관리가 필요하다.

광역시 경기도강원도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