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초청연주회’ 개최
21일 문화회관 대극장서 정지용의 지휘, 손민수의 협연
강민지 | 기사입력 2018-08-10 14:03:52

[부산타임뉴스=강민지 기자] 예술의 전당 오케스트라의 무대를 부산에서도 만날 수 있다.
부산시는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에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초청연주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포스터(제공=부산시)

코리아심포니오케스트라는 1985년 창단됐으며, 2001년부터 예술의전당 상주 오케스트라로 지정돼 국내 유일 전문 하우스 오케스트라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 1월부터는 지휘자 정치용이 예술감독을 맡고 있다.
정치용은 서울대 작곡과를 거쳐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음악대학에서 지휘를 전공했으며, 현재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지휘과 교수로 재임 중이다.

이번 무대는 국제적인 피아니스트 손민수와의 협연으로 이뤄지며, 스메타나 교향시 ‘나의 조국’ 중 제2곡 ‘몰다우’를 시작으로 그리그 ‘피아노 협주곡 가단조 작품 16’, 브람스 ‘교향굑 제1번 다단조 작품 68’을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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