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주민주도형 축제로 전환 첫 스타트 신두리해수욕장 대성공
-- 신두리해수욕장 ‘국립공원 바라길’‘천연기념물 431호 신두리사구’온가족 고기잡이체험 대성공--
나정남 | 기사입력 2018-08-12 06:45:53

[태안타임뉴스=나정남기자] 지난 7월경 천연기념물 431호 동양최대의 사구를 있는 신두리 해수욕장에서 제1회 온가족 물고기 잡기체험 축제가 열렸다.

태안군 문화관광체육진흥과 28개 해수욕장 이벤트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주민주도형 축제로서는 태안군내 가장 먼저 스타트한 축제다. 고기잡이에 동원된 어종만도 300kg으로 대단위 체험행사였다.

무엇보다 주민들의 역량강화를 위하여 태안군 해수욕장 이벤트 지원사업으로 주민주도형 사업이였기에 최초에는 제1회의 의미를 크게 부여하지 않았으나, 주관하였던 신두리해수욕장번영회 최종식번영회장과 주민의 노력으로 예측했던 결과보다 더 큰 소득을 얻게 된 것이다.

태안군 문화관광체육진흥과의 주민주도형 사업이 성공적 행사가 될수 있다는 기대치에 상당히 고무적인 결과를 얻었다고 할 수 있겠다.

온가족 고기잡이 이벤트를 총괄 진행하였던 문화관광체육진흥과 해수욕장 신영철팀장도 약 300명의 내외빈이 모인 자리에 참석하여 적은 비용으로 큰 기대치를 얻었다며 2019년도에도 태안군 이벤트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관 주도에서 민 주도로 전환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신두리해수욕장 최종식번영회장은 축사에서 ‘우리 신두리 해수욕장은 신두리 사구, 바라해변길, 신두리사구센타, 등 관광자원과, 태안군 최대 4km의 해변길이를 보유한 태안 최대의 해수욕장임을 거듭 강조’하며 원북면 최승자면장의 적극적 환경정비사업도 관광객 이미지 개선에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하면서 민관협치의 결과라고 평가하였다.주민들은 돌아오는 2019년 ‘제2회 온가족 물고기 축제’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금일 참석한 탐방객들에게 ‘리뷰(review) 신두리’를 약속하면서 행사를 마쳤다.

지난 행사지만 필자가 큰 의미를 부여하고자 하는 것은 행사, 이벤트, 축제, 안전관리, 등 ‘경직된 관이 주도하는 것’은 ‘자율적이고 개방적으로 관광객의 니즈가 급속도로 변하는 시대적 흐름을 반영하지 못하는 관료체제’에서는 성공하기가 어려운 현실임을 거론하고자 한다.

하여 민 주도형 NGO,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등과 협업하여 ‘관이 관리 평가’하고 실제 민의 역량을 키워나갈 때 불확실하고, 다변하는 글로벌시대에 대처하여 개개인의 자질을 개발하고, 그 역량이 공동체 사회에 기여하는 선진한국에 부합할 것임을 확신하기 때문이다.

신두리해수욕장 주민들에게 ‘끝없는 도전은 예측치 못한 좋은 결과’를 얻게 될 것임을 전달하며 기립 박수를 보내는 바이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