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타임뉴스=나정남기자] 지난 7월경 천연기념물 431호 동양최대의 사구를 있는 신두리 해수욕장에서 제1회 온가족 물고기 잡기체험 축제가 열렸다.
무엇보다 주민들의 역량강화를 위하여 태안군 해수욕장 이벤트 지원사업으로 주민주도형 사업이였기에 최초에는 제1회의 의미를 크게 부여하지 않았으나, 주관하였던 신두리해수욕장번영회 최종식번영회장과 주민의 노력으로 예측했던 결과보다 더 큰 소득을 얻게 된 것이다.
태안군 문화관광체육진흥과의 주민주도형 사업이 성공적 행사가 될수 있다는 기대치에 상당히 고무적인 결과를 얻었다고 할 수 있겠다.
온가족 고기잡이 이벤트를 총괄 진행하였던 문화관광체육진흥과 해수욕장 신영철팀장도 약 300명의 내외빈이 모인 자리에 참석하여 적은 비용으로 큰 기대치를 얻었다며 2019년도에도 태안군 이벤트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관 주도에서 민 주도로 전환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지난 행사지만 필자가 큰 의미를 부여하고자 하는 것은 행사, 이벤트, 축제, 안전관리, 등 ‘경직된 관이 주도하는 것’은 ‘자율적이고 개방적으로 관광객의 니즈가 급속도로 변하는 시대적 흐름을 반영하지 못하는 관료체제’에서는 성공하기가 어려운 현실임을 거론하고자 한다.
하여 민 주도형 NGO,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등과 협업하여 ‘관이 관리 평가’하고 실제 민의 역량을 키워나갈 때 불확실하고, 다변하는 글로벌시대에 대처하여 개개인의 자질을 개발하고, 그 역량이 공동체 사회에 기여하는 선진한국에 부합할 것임을 확신하기 때문이다.
신두리해수욕장 주민들에게 ‘끝없는 도전은 예측치 못한 좋은 결과’를 얻게 될 것임을 전달하며 기립 박수를 보내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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