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리카헤어, SK와이번스와 소아암 환우 돕기 봉사 활동 실시
임종문 | 기사입력 2018-08-15 10:24:49

[인천타임뉴스=임종문 기자] 에리카 헤어가 지난 1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소아암어린이 돕기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SK와이번스 구단 캠페인의 하나로,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가발 제작에 사용될 머리카락을 모으는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가장 관심을 끈 것은 힐만 감독의 모발 기부였다. 힐만 감독은 지난해 8월 항암 치료과정에서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는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가발이 필요하다는 얘기를 들은 이후 머리카락을 기부하기 위해서 머리를 길러왔다고 밝혔다. 모발을 기부하려면 머리카락을 25㎝ 이상을 길러야 하기에, 에리카 헤어 전문 디자이너가 머리카락을 기부하고 난 후 힐만 감독의 짧아진 머리를 다듬으며 도움을 줬다.

매년 새롭게 발생하는 소아암 환자 수가 1만명이 넘지만 기부되는 가발은 월 평균 6~7개 수준이다. 이에 SK와이번스는 ‘소아암 아동 40%의 치료 포기와 80% 이상의 완치율’이라는 메시지를 담아 사랑의 문자 이벤트인 ‘소아암아동돕기#4080’도 진행 중이다.

에리카헤어의 권용은 대표는 “이번 행사뿐아니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양로원, 고아원 등을 대상으로 하는 봉사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며 “언제든지 불러준다면 달려갈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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