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 논란 중 국외연수 떠나
관광연수 오명 벗기 위해 지방조례 등 정책에 반영해야…
신종갑 | 기사입력 2018-08-28 20:18:02

(사진설명= 지난 23일 폭염과 가뭄으로 인한 밭작물 피해상황 점검 및 농업용수 대책 마련을 위해 지역 내 현장방문 사진/ 안동시의회)

[안동타임뉴스=신종갑 기자] 안동시의회는 지난 27일부터 오는 9월1일까지 4박 5일간 국외연수를 떠났다. 연수국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3개국으로 밝혀졌다.

이번 연수에는 안동시의회 의원 16명, 수행공무원 7명 등이 국외연수를 떠났고 의원 2명은 개인사정과 추후일정 때문에 불참했다.

이번 연수 일정은 2015년 싱가포르 최초의 유네스코 문화유산지구로 등재된 보타닉가든 도시개발청(URA)과 인도네시아 바탐섬, 말레시아 조호바루 공예단지를 방문한다.

특히 싱가포르는 다문화 국가로서 여러 문화를 엿볼 수 있는 부기스 스트리트 최대 재래시장을 테마로 하는 사회적기업 2개소를 방문한다.

공식 일정 마지막 날 바탐시청을 방문해 바탐시장과 간담회를 한다. 이어 오후에 북미정상회담장인 카팔라 센토사섬을 방문한다.

이번 국외연수의 목적은 1천만 관광객 유치시대를 대비해 선진국 도시문화를 벤치마킹하고 안동시 도시개발 시책 수립 시 대안을 제시한다.

그리고 세계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 측면을 효율적으로 접목하고 친환경 자연경관과 문화유산을 활용한 관상산업 활성화 발전방안을 마련해 선진국의 지방자치 운영실태 등을 비교해 안동시의 각종 시책과 사업에 대안과 방향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논란이 되는 중에 국외연수를 떠난 안동시의회는 이번 연수를 통하여 관광성 국외연수 논란을 벗기 위해선 국외연수 참가 의원들과 수행공무원의 현장일정 전체를 공개하고 특히 목적에 맞게 안동시 도시개발시책 ·각종 시책 등 사업에 대안과 방향을 제시하고 지방조례 등 정책에 반영하는 결과를 반드시 도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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