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충북도는 9.3(월) 도청 소회의실에서 도내 교육·연수시설 대표자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한창섭 행정부지사는 인사말에서 “민선7기 도정목표"함께하는도민 일등경제 충북"실현을 위해 도내 교육·연수시설의 적극적인 지지와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또 “지역경제가 살아야 지역주민이 행복할 수 있다."며, “지역생산농산물 구입과 지역투어(tour)·탐방 교육과정 신설 등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에 앞장 서 주길 당부한다"고 했다.
이날 충북도는"민선 7기 충북경제 4.2% 실현"참여를 당부하며 충북친환경농산물 급식 확대 ,지역농식품 식자재 공급·이용 , 마을기업 활성화를 위한 제품 우선구매 , 충북관광투어 프로그램 편성·운영 등 교육·연수시설의 지역경제활성화 협조사항을 전달했다.
주요내용은 교육·연수시설의 식당운영 위탁업체 선정 시, 지역제한 입찰과 수의계약을 통하여 지역업체 선정을 유도하고 지역생산품 우선구매 조항을 계약서에 명시하여 지역농산물을 식자재로 사용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또한, 지역별·권역별·테마별로 연수과정에 부합하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관광자원을 소개하며 이를 활용한 지역투어(tour)를 교육과정으로 편성하여 운영할 것을 요청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교육·연수시설의 타 지역 식자재 구입과 지역투어 미 실시 등으로 불거진 지역주민 불만을 해소하고 지역경제활성화에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개최했다"며 “앞으로 교육·연수시설이 지역사회와 상생발전 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교육·연수시설과의 간담회를 정례화하고 해당 시군과 지역경제활성화 동참 협약체결, 지역농산물 생산자와 자매결연 및 계약재배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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