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종교계 화합과 상생 다짐 … 9월 4일 어울림 한마당
제7회 경기도 종교화합 어울림 한마당, 올해는 개신교 주관으로 개최, 종교인 800여명 참석
임새벽 | 기사입력 2018-09-04 11:53:35

[경기타임뉴스=임새벽 기자] ‘제7회 경기도 종교화합 어울림 한마당’ 축제가 9월 4일 오전 10시 부천시 부천체육관에서 열렸다.

개신교, 천주교, 불교 등 종교 간 화합과 소통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를 비롯해 김영진 경기도 종교지도자협의회 대표회장, 장향희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성무 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 용주사 총무국장, 보인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봉선사 기획국장, 양태영 천주교 수원교구 사무처장 등 3대 종교계 지도자와 신도 약 800여 명이 참석했다.

김희겸 행정부지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화합과 평화의 메신저로서 종교가 우리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과 경기도의 새로운 천년을 비추는 희망의 등불이 돼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도 종교화합 어울림 한마당은 해마다 개신교, 불교, 천주교 순으로 번갈아 행사를 주관한다. 작년에는 천주교 수원교구 주관으로 서수원 칠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올해는 개신교 단체인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행사는 1부 식전공연과 개회식, 복지시설 후원금 전달식을 시작으로 2부와 3부에서는 축하공연과 모두가 함께하는 화합의 한마당이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한편, 올해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3대 종교의 성직자와 신도가 각자의 종교를 구분하지 않고 연합팀을 구성, 화합의 의지를 실천했다.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는 불교 복지시설인 ‘화성시 아르딤복지관’과 ‘남양주시 노인복지관’에, 용주사와 봉선사는 천주교 복지시설인 ‘엘피스의 집’에, 천주교 수원교구가 개신교 복지시설인 ‘부천 생명의 전화’에 각 3백만원씩 성금을 교차 전달하며 종교 간 상생의 메시지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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