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포초등학교,제 7회 김천학생 토론대회 A조 최우수상을 수상
이승근 | 기사입력 2018-09-04 15:41:42

[김천타임뉴스=이승근] 아포초등학교(교장 이경옥)는 8월 29일(수) 김천신일초등학교에서 열린 어울림 3담꾼 육성을 위한 ‘제 7회 김천학생 토론대회’에 참가하여 A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아포초의 대표팀은 아포 토론 동아리 ‘아람’ 및 사제동행 독서동아리 ‘글솔빛’ 소속인 6학년 권영진, 이세빈, 이소영 학생으로 구성되었다. 세 학생들은 1학기 때부터 동아리 활동을 통해 쌓은 실력을 바탕으로, 지난 6월에 실시한 교내자체 토론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들은 이번 대회의 토론 논제 ‘동물 반려인구 1,000만 명인 우리나라는 소음을 막기 위한 반려견 성대 제거 수술이 필요하다.’ 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철저한 준비로 금릉초, 농소초, 운곡초를 차례로 이겨, 꾸준한 독서와 토론 활동으로 다져진 실력을 드러냈다.

토론 대회 후 이세빈 학생은 ‘토론대회가 즐거웠으며, 토론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논리적인 생각을 키울 수 있었고, 반대 입장을 생각해보면서 상대방의 생각도 존중할 필요가 있음을 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포초 교장 이경옥은 학생들을 크게 격려하며 ‘말은 칼보다 더 강하다, 말의 중요성을 알고 바르게 쓰는 현명한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