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용 시장은 구미시의 갈등과 분열을 초래하는 박정희 前대통령 역사 지우기 중단하라!
이승근 | 기사입력 2018-09-05 15:39:44

[구미타임뉴스=이승근] 최근 구미시청이 ‘박정희 대통령 역사자료관’의 명칭 변경 추진에 대한 공론화 논란으로 구미가 심각하게 분열되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지난 지방선거 과정에서 형성된 갈등을 심화시킬 것이 아니라 구미시의 화합과 발전을 우선적으로 시정을 추진해야 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대한민국과 구미의 경제가 파탄지경에 이르렀지만, 1기에 이어 2기 문재인 정부도 핵심 국정과제로 적폐청산을 꼽았다. 지금 장세용 구미시장이 추진하고 있는 ‘박정희 대통령 역사자료관’명칭에서 ‘박정희’를 빼는 것은 문재인 정부의 적폐청산 기조에 부응하는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 이러한 시정은 구미의 갈등과 분열만 초래하게 될 것이 자명하다.

중앙정부와 지방에서 정치 포퓰리즘이 극에 달하고, 민생 정치가 설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문재인 정부의 대표적인 정치 포퓰리즘이 소위 공론화 과정이다. ‘신고리 원전 공사 중단 공론화’, ‘대입제도 개편 공론화’등은 사회적 갈등을 조정하고 대안을 도출한다는 기대와 달리 사회적 문제 해결은 고사하고 갈등을 심화시키고 심각한 경제적 손실까지 초래했다. 결국, 정부의 무책임성과 무기력성을 여실히 드러내고 말았다.

‘박정희 대통령 역사자료관’추진은 구미시민들이 장세용 시정 리더십을 평가하는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다. 장세용 시장은 문재인 정부의 실패한 정책 과정 답습을 지체 없이 중단하고 대한민국 근대화의 중심지에서 삶의 터전을 일궈온 구미시민들 마음속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의 역사를 지울 수 없다는 사실을 하루빨리 깨닫길 바란다.

장세용 시장과 정당을 떠나 구미의 발전과 시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해서 부단히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지만, 장세용 시장의 정치 편향적 시정으로 구미시민들의 분열을 초래하는 것은 절대 묵과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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