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학생들이 직접 만든 축제 ‘청춘ON도’ 개최
가수 스컬&하하·수란, BJ양팡의 무대 등 다양한 행사 준비
강민지 | 기사입력 2018-09-06 15:09:09

[부산타임뉴스=강민지 기자] 부산시는 대학생들이 직접 만드는 축제인 ‘제2회 부산 대학생 축제’를 오는 8일 영화의 전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행사는 부산지역 대학생 33명으로 구성된 기획단이 3개월 동안 직접 축제 콘셉트부터 자원봉사자 선발, 행사 운영까지 직접 기획했다.

▲2018 부산 대학생축제 '청춘ON도' 포스터 (사진=부산시)
올해 주제는 ‘청춘ON도’로 청춘들이 자신에게 어울리는 온도를 찾아나서는 우주여행을 콘셉이다.무대행사와 참여행사 등 41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부산지역 대학생 30명이 펼치는 ‘플래시몹’으로 무대공연이 시작된다.개회식에는 대학생 기획단 소개와 함께 축제 개최에 도움을 준 부산지역대학총학생회연합회(부총연)와 부산총동아리연합회(USCA)가 무대에 오른다.

이후 부산지역 대학생으로 구성된 밴드, 댄스, 보컬 등 총 9팀이 중 부산 최고의 실력자를 가리는 경연대회가 펼쳐진다.1등을 차지한 팀은 메인 공연에서 앙코르 무대를 펼칠 수 있다.이어서 부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명 BJ 양팡의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이후 청춘들의 열정을 마음껏 발산할 초대가수 공연 ‘우주대폭발’로 무대공연이 마무리된다.

‘우주대폭발’에는 레게강같은평화(스컬&하하)의 무대부터 차세대 음원 퀸 ‘수란’과 레이저몬스터의 화려한 레이져쇼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공연을 즐길 수 있다.이외에도 다양한 참여행사가 준비돼 있다.

눈길을 끄는 것은 ‘인터스텔라의 책장’,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소소한 고민을 털어놓으면 책장 너머 다른 시공간에 사는 ‘머피’가 답을 해준다.

또한, 방문객들이 직접 야광스티커, 페인트 등 다양한 소품을 활용해 깜깜한 어둠을 반짝거리는 우주로 탈바꿈시키는 ‘우주메이크’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뿐만 아니라, 19종류의 미니게임과 7개의 체험행사, 부산지역 청년 푸드트럭과 프리마켓이 열린다.

대학생 기획단 이수민 콘텐츠팀장은 “대학생을 비롯한 많은 시민 여러분들이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3개월 동안 열심히 준비했다"며 “꼭 방문하셔서 재밌게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부산을 이끌어나갈 지역 인재들이 의기투합해 만든 축제인 만큼 많은 시민이 참여해 학생들에게 힘을 불어넣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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