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 시인의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삶
이승근 | 기사입력 2018-09-07 13:41:05

[상주타임뉴스=이승근] 경상북도교육청 상주도서관(관장 권정숙)은 9월 6일 김용택 시인을 초청,‘자연이 말하는 것을 받아쓰다’라는 주제로 독서의 달 특강을 운영했다.
1982년 시‘섬진강’으로 등단한 김용택 시인은 자연에서 살고 있는 농부들의 삶을 통해 바라본 우리의 일상과 일상의 삶을 아름답게 가꾸는 행복 찾기, 문학과 예술을 통해 시인의 눈으로 본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삶의 모습 등 인간적 감성에 대하여 이야기했다.

강연에 참석한 참가자는 “시인을 만나보기 쉽지 않은데 도서관 특강을 통해서 시인의 생각과 영감을 들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상주도서관장은 “이번 독서의 달 명사초청특강을 통해 현대인들이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 삶의 여유를 되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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