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특수교육지원센터 유,초등 장애학생 성교육 버스 체험 실시
이승근 | 기사입력 2018-09-07 13:43:47

[칠곡타임뉴스=이승근]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길) 칠곡특수교육지원센터는 9월 7일(금) 왜관초등학교 주차장에서 유,초등 장애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성교육 버스를 체험했다.
이 행사는 이론적인 성교육 형식에서 벗어나서, 관련 자료들이 잘 갖춰진 버스를 타고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장애학생의 인권보호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경북 북부 청소년 성문화 센터에 의뢰하여 질높은 교육으로 실시되었다.

이번 버스 체험은 장애아동들이 위험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남자와 여자는 어떻게 다른지, 나는 어떻게 태어났는지 등을 직접 인형을 통해 배우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멀리 가지 않고, 가까운 곳에서 버스를 타기만 하면, 쉽게 여러 가지 성에 관한 지식을 체험할 수 있어서, 참석한 장애학생들과 교사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이 날 참여한 한 학생은 “직접 손으로 만지고, 눈으로 보고, 체험해 보니 너무 재미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권순길 칠곡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칠곡교육지원청 칠곡특수교육지원센터는 성교육 버스 체험, 찾아가는 5회기 장애학생 성 인권교육, 성폭력 예방을 위한 뮤지컬, 장애학생 심리상담 등 장애학생의 인권보호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성교육 버스체험을 통해서 장애학생들이 인권을 스스로 챙길 수 있는 역량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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