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지원
생후 6개월~12세 어린이, 만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시행
강민지 | 기사입력 2018-09-10 12:01:51

[부산타임뉴스 = 강민지기자] 부산시는 오는 11일부터 어린이(생후6개월~12세)와 만 65세 이상 어르신, 사회보호대상에 대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무료로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는 어린이 33만4천 명, 어르신 56만8천 명, 사회적 보호대상은 12만1천 명 등 총 102만천 명으로 부산시 전체 인구의 29%에 대해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접종은 1450개 지정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받을 수 있다.올해는 59개월까지 지원하던 어린이 접종을 12세까지 확대해 지원한다.시는 올해 확대된 연령이 유치원·초등학교 등에서 집단생활을 한다는 점에서 인플루엔자 감염과 확산 방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어린이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교육청과도 협조할 계획이다.

접종초기 쏠림을 막기 위해 접종을 분산 실시한다.어린이 예방접종은 오는 11일부터는 인플루엔자 백신을 처음 접종하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오는 10월 2일부터는 그 외 어린이를 대상으로 내년 4월 30일까지 예방접종을 진행한다.

어린이 접종은 지정의료기관에서만 접종 가능하다.어르신 접종은 만 75세 이상은 오는 10월 2일부터, 만 65세 이상은 10월 11일부터 11월 15일까지 지정의료기관에서 접종 가능하다.

의료급여, 장애인(1~3급), 국가유공자는 나이 상관없이 10월 11일부터 11월 15일까지는 주소지 관할 지정의료기관에서 접종 가능하며 11월 16일부터는 보건소에서 접종을 시행한다.

단 중구·동구의 국가유공자는 오는 10월 11일부터도 보건소에서만 접종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안내는 구·군 보건소 또는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https://nip.cdc.go.kr), 스마트폰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시는 인플루엔자 유행을 줄이고 입원·사망 등 질병부담 감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집중초기에 몰리는 현상을 감안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연령대별 일정을 지키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