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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타임뉴스=이태우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0일 레 띠엔 짜우(Le Tien Chau) 베트남 하우장성장을 접견하고 양 지역 간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베트남 하우장성장은 농업기술원을 찾아 도내 20여개 농자재 기업을 대상으로 직접 설명회를 열고 하우장성의 잠재력과 가능성에 대해 설명하고 많은 기업들의 참여를 희망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하우장성의 농업 잠재력과 경북이 보유한 농업개발 기술을 접목해 양국의 농업 발전을 도모하고 상호 우호관계 증진에도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베트남 하우장성장 방문을 계기로 베트남이 정책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하이테크 농업정책’에 적극 참여해 경북농업의 수준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높이고, 국제농업기반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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